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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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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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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럽으로 넘어가기 전



    105. 선박 폴타바 기념비(Памятник кораблю "Полтава")



     폴타바가 우크라이나 도시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러시아 첫 전투선을 말한다. 그 기념비다.





     

    106. 커피 박물관(Музей кофе)




     커피 박물관. 이런 게 있을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해는데 내가 좋아하는 커피 박물관이 상트에 있더라는...

    이 박물관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별로 없지만 해 놓은 것은 나쁘지 않음. 관람료가 약간 비싼듯... 이건 유럽이나 상트 모스크바 다 비슷한 상황임. 가격좀 내리거나 표로 커피 좀 맛나게 먹을 수 있게 해주든지 해야 하는데... 먹을 수 있는 커피는 제한이 있더라. 물론 여기서 각종 커피 향을 맛볼 수 있는 건 좋은 점... 1층은 박물관이고 2층은 커피숍이다.





























     티켓 가격은 250루블. 박물관 표를 사면 커피 50% 할인. 뭐 그렇게 되어 있음. 커피는 에스프레소 한잔에 150루블인데 50퍼 할인하면 75루블이 되는 거다. 다 합치면 325루블 정도 쓴 거지... 카페 규모를 생각한다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밖에서 하는 커피 가격이 있으니까 그게 150루블이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도...




    2

     유럽으로 넘어가기 전


     티켓 가격은 250루블. 박물관 표를 사면 커피 50% 할인. 뭐 그렇게 되어 있음. 커피는 에스프레소 한잔에 150루블인데 50퍼 할인하면 75루블이 되는 거다. 다 합치면 325루블 정도 쓴 거지... 카페 규모를 생각한다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밖에서 하는 커피 가격이 있으니까 그게 150루블이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도...

     

    106. 커피 박물관(Музей кофе)



     아직 사진이 더 있어서... 이왕 구경하는 거 확실히 다 보자...


     각 지역의 커피 콩이 다 있어서 냄새를 다 맡아 볼 수 있더라고. 저거 냄새만 맡고 어디 건지 알아내면 정말 전문가인 거겠지...





















     커피에 대해서 대부분이 전시되어 있어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좋은 공부 장소이겠더라고. 그나마 가격이 많이 안 비싸서 다행이었다.



     107. 카페 스탈로바야(Столовая)




     적당한 가격? 나쁘지 않은 음식. 내가 가본 스탈로바야 중에 한 3, 4위 정도. 더 좋은 곳이 있으나 거리가 좀 있어서 포기. 음식을 전자렌지에 데울 필요가 없음. 그리고 안에 와이파이 되고 전원 콘센트도 있어서... 밥먹고 인터넷 하면서 시간보내거나 업무해도 나쁘지 않을 곳. 








     가격은 215루블. 니금까지 내가 스탈로바야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비쌌네... 아닌가? 한 2위 정도 되나? 어쨌든.. 뭐 저정도 먹고.. 저 가격이면 싼 건가? 와이파이에 전원코드까지 있으니... 싸지 않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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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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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상트 벼룩 시장


     

    101. 맥도날드(Макдоналдс)



    굳이 설명할 필요 없는 맥도날드. 여기가 좋은 게 와이파이가 된다는 거... 뭐 안시켜도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거... 사람들 아주 많다는 거... 한국과 비슷한 가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거.





     저기 찾아간 이유는 가격이 적당하면 먹고 인터넷도 좀 하고 그럴려고 갔는데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이라 생략했다.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케밥 즉 슈우르마 집에 가서 케밥을 먹었지. 위치는 구글맵에 안나오는 데 대충 다음으로 기억하고 있어. 지금도 영업할지는 미지수.


    102. 대중 저 위치 정도인데... 거기서 케밥 하나 시키고 맥주 하나 사서 같이 먹었어...  나쁘지 않더라고.




     케밥 하나 먹으면 배는 어느 정도 차거든... '김밥'보다 양은 좀 많은 수준이라고 해야겠지... 저걸 먹고 눈여겨 봐둔 베이커리로 가봤어. 괜찮더라고.... 



    103. 불로취나야(Булочная Ф. Вольчека № 38)




    베이커리...임.

    그런데 그냥 베이커리가 아니고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베이커리...처음에는  그냥 역사가 깊은 빵집으로 여기 한군 데만 있는 알았는데 알고 보니 프랜차이즈네... 각 지하철 역마다 하나씩은 있는 모양이더라...

    빵은? 꽤 좋았다.




     






    2

     벼룩 시장을 다녀와서...


     이전 글에서 알겠지만 호스텔에서 일이 생겨가지고 한 호스텔에서 다른 호스텔로 이동해야 했지... 아래가 예약한 호스텔이고,


    96. 건축가 펠 호스텔(Хостел Дом Архитектора Пеля)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아래와 같이 숙소 정보를 적어주고는 저기로 가래...




    그래서 찾아 간게 아래와 같은 호스텔


     104. 돔바카 호스텔



     위치가 완전히 달라진 거야. 난 체크인 시간에 너무 이르다고(그때가 한 12시 쯤이었는데), 받아주지도 않더니... 오후 5시 넘어서 도착해 체크인하려니 다른 데로 가란다!!! 정말 성질나더라고. 제대로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말이지. 뭐 우짜겠노... 시간은 이미 늦었고 환불 가능성은 낮고... 그냥 가라는 데로 갔다... 


     그래도 정말 다행인 거는 여기 나쁘지 않더라고. 특히 거실이 넓은 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는... 러시아에는 이런식의 대저택같은 아파트가 많겠지... 요런데 집하나 있으면 나도 이런 비즈니스 하나 운영해보픈 마음이 들겠던데... 


































     대충 시설 보고 나니 불만이 싹 가시더라고.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하루 지냈지... 그리고 지금까지 나랑 같이 댕기느라 고생한 나의 옷(찟어졌지 뭐니)을 기념하기 위해서 사진 찍어뒀다.







     위는 내가 산 옷!!! 나쁘지 않지? 바지도 샀는데 그건 왜 사진으로 안찍은 겨... 이것으로 하루를 마감했지. 이때 여기에 손님들이 많이 있던데... 아 기억이 날듯말듯하네. 아랍쪽에서 온듯했는데... 기억이 안나네...너쨌든 이렇게 하루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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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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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트 벼룩 시장 가기



    아래는 벼룩 시장 가기 전날 저녁에 방문했던 곳.

     

    94. 알렉산드르 푸쉬킨 기념비(Памятник А. С. Пушкину)



     워낙 유명해서 이 인물에 대한 설명은 필요 없을 듯한데...

    '삶이 그대를 속인다해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는 싯구로 유명한 푸시킨... 러시아 곳곳에는 이렇게 푸시킨 동상 뿐만 아니라 푸시킨이란 이름의 길도 참 많다.


      


     그리고 멀리서 아래와 같은 곳을 지나갔더군. 그냥 멀리서만 보고 지나간 거 보면 그때 하도 많이 걸어서 지쳤을 거고, 조금이라도 빨리 숙소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을 거다.



    95. 표트르 대제 기념비(Памятник Петру I)





     그 다음 날 벼룩 시장 가기 전에 일단 숙소부터 옮겨놓을 생각이었지. 장기 여행으로 옷도 낡아서 새로 사야 했고 등등. 빡세게 어디를 여행할 생각은 없었고. 벼룩 시장 수소문해서 가게 되었다. 그전에 일단 다음 숙소로 가서 짐부터 좀 맡겨놓을려고 했지...만.... 숙소가 잘못 걸렸네. 여기도 폐업을 생각하고 있는 곳 같더라고. 지금 확인해보니까 폐업했어.


    96. 건축가 펠 호스텔(Хостел Дом Архитектора Пеля)



     아니 저기는 가까워서 선택한 거야.. 내 호스텔에서.. 여행 중에 여기 저기 옮기는 건 각 호스텔을 비교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찾아가기도 되게 힘들었지만 찾아간 후에 들었던 말은 정말 힘빠지게 하더라고. 다른 곳으로 가래? 이유를 물어보니 대답도 안해주더라고. 그냥 가래... 뭐냐? 둘이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호스텔인 것 같기는 하더라고. 그렇다고해도 이건 너무 일방적이잖아. 미리 알려준 것도 아니고... 게다가 나중에 여기는 '취소'가 되어 있더라고. 이게 알고보니 폐업전에 하는 짓이더라고. 이틀 전에 머물렀던 에르미따쥐 옆 호스텔도 폐업 직전이었고... 그러니 취소하고 그러지... 그 다음날 유럽으로 넘어갈 예정이라... 웬만하면 교통적으로 좀 편리한 위치를 원했거든. 그런데 강제로 위치를 옮겨야 했던 거지... 꽤 멀더라... 걸어서 갔어...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리뷰 이제는 필요가 없게 됐나? 이제 여기는 폐업했으니... 다른 데 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여기는 이제 다시는 이용할 일이 없으니까... 하지만 이런 서비스에는 분명 패턴 같은 게 있거든... 참고하자고...


     사진을 추적해보니까, 일단 여기에 짐을 좀 맡기고 벼룩시장 갔다 와서 짐을 다시 찾아가기로 한 게 아니라... 당시 갔을 때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고 안된다고 했어 맞아. 이제 기억나네. 왜 지금 왔냐고 막 그랬던 것 같아. 그러니 짐을 맡기는 건 말도 안되는 일... 할 수 없이 짐을 다 들고 이동해야 할 수밖에 없었고. 벼룩 시장은 일반적으로 늦으면 안되니까... 아침에 시작해서 오후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잖아. 모스크바에서 경험도 있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배낭배고 짐 다 들고 벼룩시장으로 이동해야 했지.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체크인 할려고 했더니... 다른 데로 가야 된데. 그래서 '정말 빡쳤던거'. 똥개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시간 맞춰서 왔더니... 진작에 알려줬으면 그쪽에다가 짐을 맡기고 이동했을텐데... 내가 이것때문에 소비한 시간 생각하면 더 빡치는 거라!!! 내가 이 내용을 구글맵에 리뷰로 남겨뒀을텐데 폐업해서 남은 게 없다야. 부킹 닷컴에는 내가 체크인 안했다고 보냈더라고. 이것들 상습적이구만...





     저렇게 예약 딱하고 갔지... 그런데 며칠 후에 이메일이 오더라고. 다음과 같이..




    그리고는 자세히 설명했고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부킹닷컴에서 받았지...




     다른 데서 자기는 했는데, 저런식으로 돈을 번 것 같더라고. 부킹닷컴처럼 호텔에서 돈을 내는 시스템을 악용한 사례라고 봐! 저러니 이런 시스템을 오래 유지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는데. 하지만 아직도 호텔에서 돈을 내는 시스템도 가지고는 있네.


     어쨌든 자세한 경위를 적어서 부킹닷컴에 보냈고, 그 결과를 저렇게 받은 거지. 그럼 부킹닷컴으로 이것을 악용하는 숙박업체들이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아직 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건... 뭐 얻는 게 더 많아서인가? 모르것다.


     아래는 내가 다음 숙소로 이동했던 위치인데, 구글맵에는 없더라고.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아래와 같아. 




    대충 위치는 아래와 같고.



     104. 돔바카 호스텔




     난 바뀔 운명도 모른체 일단 벼룩시장으로 이동해야 해서 지하철역으로 갔지. 먼저 한번에 갈 수 있는 넵스키 대로 지하철 역으로 이동해야 했어. 목적지는 우델나야라는 지하철 역이었으니까...



      97. 넵스키 대로 지하철역(Невский проспект)








    2

     도심 도보 여행


    98. 우디엘나야 지하철역(Удельная)




     아래 사진은 내가 돌아갈 때 찍은 거!!! 뭐 이것만으로는 어디가 어디 지하철역인지 알 수 없지.. 대부분 이런 모양이니까.. 





     자 드디어 벼룩 시장 도착. 정말 크더라고. 재래 시장에 가까운데... 그 모양이 마치 동대문 시장의 싸구려 시장이 떠오르던데...1천원 시장 있잖아...


     벼룩 시장 위치는 아래와 같아. 


    99. 벼룩시장(Блошиный рынок на Удельной)



     여기가 소위 말하는 벼룩시장이 아닐까? 우델노이에 있는 대형 벼룩 시장(Bloshinyy Rynok Na Udel'noy, Блошиный рынок на Удельной)이라는 이름을 보니... 확실하네..


    여기 물품 정말 많다. 가격도 싸긴 한데... 막 싼 건아니다. 물건 보는 안목좀 있어야 한다... 제대로 골라야 한단 말이지.. 난 속아서 물건 샀다.. 젠장할...


    심지어는 공식 홈페이지도 있다. 

    https://bloha.news/


    놀랐다. 인사 설명말로 보면 빼째르부르크에는 벼룩 시장이 몇개 있단다. 주노나 센나야 플라샤드라고도 한다. 우델노이의 벼룩 시장은 가장 규모가 큰 거란다. 가장 유명하고...


     하지만 여기 도착하기 전에 뭔 기념비를 보게 됐는데, 


    100. 오르간 연주자(Памятник шарманщику)




     악기 연주자, 그 뭐냐 전통 들고 다니는 악기 연주자인것 같더라고. 저기에 이런 기념비가 있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자 그럼 벼룩 시장 사진 좀 구경해보자. 그리고 옷 정말 많다. 여기서 좀 쇼핑하면 1~2년 정도 의류는 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고. 











     잠깐 생각한 게, 한국에서 쓰레기 같은 제품들을 한보따리 들고 여기와서 그 물건을 팔면 인기가 있을라나? 팔리기나 할까? 동대문 싸구려 옷들을 여기로 가져오면 돈이 될까? 여기 우즈벡 친구들도 있던데... 돈을 벌라나?


     벼룩 시장의 재미는 뭔가 숨겨진 보물찾는 재미인데... 여기서 옷도 사고 또 산게 샤오미 외장 배터리와 정말 비슷하게 생긴 보조 배터리였어..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모방품이었더구만... 어디 노트북 배터리에서 추출한 AA 형 배터리를 끼워 넣은 모조품이었어.. 물론 작동은 하는데 1만짜리는 확실히 아니었지...


     정품이 아닌 것은 알았어... 내껄 보여주고 가품인 것을 어필하니 싸게 팔더군. 그것보다 내가 찜해둔 진짜 오래된 중고 보조배터리는 나중에 가서 살려고 다시 갔더니 팔리고(아마 숨겨둔?)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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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트 도보 여행



     

    90. 알렉산드롭스키 정원(Александровский сад)




     녹색, 정원, 걷기위한 공간 등으로 유명한 공원이란다... 여기 보면 마치 골프장처럼 초원이라고 해야 하나.. 잔디밭이라고 해야 하나... 쭉 펼쳐져 있어서 꽤 좋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아이작 성당을 보거나 헷살을 즐기거나 소풍을 즐기고 있더라.





    여기가 정말 나쁘지 않은 게 잔디가 그냥 쫙 깔려 있어서 소풍 같은 거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더라고. 여기 사람들 앉아있거나 누워 있는 거 봐라. 한국에는 이정도 규모로 이런 게 있는 곳이 있나? 골프장 같은 거 외에 말이지... 

     여유롭게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서 햇빛 쬐면서 하늘 보면서 누워서... 느긋하게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   



    91. 피터 1세 동상?(브론즈 말타는 사나이)



     도시의 랜드마크라는 데... 뭐 그럴만도 하다.. 떡하니 말타는 모양으로 서있는데 말이지. 말타는 사람 동상이라는 이름이 붙었네... 1782년에 완성되었단다. 피터 대제를 표현한 거래.


















    2

     도심 도보 여행


    92. 아이작 성인 교회이자 박물관(Исаакиевский собор)




     1818년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다. 박물관이기도 하고... 안은 되게 화려한 모양이다. 금박으로 된 돔이라네. 


     성 아이작 성당 또는 아이작스키 소보로(러시아어)는 상트에서 가장 큰 성당이란다. 세계에서는 4번째로 큰 성당이고.


    성 아이작 성당 박물관: 10:30 – 18:00

    수요일은 휴관

     

    저녁

    18:00 – 22:30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요일은 쉬고... 이 날짜는

     소위 성수기다)

     

    예약 티켓과 입장료는 문닫기 30분 전에 마감.


    입장료 

     일반: 250, ISIC 

     소지자:150,

      7세에서 18세까지: 50 

      RF및 벨라루스 공화국 은퇴자: 50

     

    오디오 가이드(Russian, English, German, French, Italian, Spanish, Finn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200루블. 한국어도 지원하네....ㅋㅋㅋ

     

    참고로 여기에는 저녁 풍경을 위해서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는 표도 있더라.. 주로 저녁 7시 이후에.. 많이들 가는 모양이더라.





















     성당치고는 그 모양이 사뭇 많이 다르긴 해. 저 꼭대기에 올라가서 야경 한번 구경할까하는 마음이 있긴 있었어... 결국 '돈'에 좌절된 거지만.  



    92-1. 니콜라스 1세 동상(Памятник Николаю I)



    19세기 기념비로 짜르 니콜라스 1세란다. 


    1859년 6월 25일인가... 뭐 7월 5일인가 공개되었다는 데 6미터짜리는 당시 기술로서는 하기 힘든 것이었던 모양이다.


    니콜라스 1세(1796년 7월 6일 6 ~ 1855 3월 2일)는 1825년부터 1855년까지 러시아 황제였단다. 이와 동시에 폴란드의 왕이자 핀란드의 귀족이었단다. 영토확장의 공이 있나보다. 


     그외 상세한 내용은 위키 같은 데서 찾아보시도록....










    93. 마린스키 궁전(Мариинcкий дворец)





     마린스키 궁전이라....

    인상적인 궁전이란다. 1844년에 완공되었고. 이전에는 왕의 가족들이 거주한 곳이고 현재는 시 의원들이 머무는 곳이란다.


    마린스키 궁전은 마리 궁전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뻬째르부르크에 세워진 네오클래식 양식의 궁전은 이게 마지막이란다. 


    난 멀리서만 봤다. 빼째르부르크에는 궁전 같은 게 워낙 많아서....

    그런데 관광객이 많이 오지는 않는 것 같더라...

    .




     이 궁을 마지막으로 저녁 먹으로 갔지. 저녁은 내가 갔던 그 스탈로바야로...


    그리보예도바 스탈로바야(Столовая на Грибоедов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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