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이야기 공장-Hoony's Story Factory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3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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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바스티온 감옥 체험(Тюрьма Трубецкого бастиона)

튜르봅스키 요새 감옥이라고 해야겠지?

여기 박물관이다.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여기 주변에 각종 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데... 나에겐 가격이 비싸서 말이지... 학생이라면 할이도 받고 하겠지만....

그리고 가족 단위로 왔다면 할인이 가능하겠다만...

성인은 200

학생은 120

 일종의 감옥체험 같은 건데... 안갔어. 돈 내라잖아. 뭐 개인적으로 여기는 돈 낼만하다고 본다. 들어가봐야 특별한 것 없다고 보지만. 구글맵에 있는 사진 보니까... 뭐 기대한 게 있네... 아래는 여기 요새 곳곳 사진을 마지막으로 요새는 끝내도록 할게... 

87. 무역관?(Здание Биржи)

 여기는 지나가다가 그냥 찍은 건물. 여기는 이미 이전에 한번 와본 곳이니... 자잘한 것은 생략하고. 

 정말 한국의 코트라 같은 무역사무소 이런데일까? 그냥 의문만으로 남길란다. 그렇게까지 노력을 쏟아붙고 싶지 않네.  

88. 동물 연구 박물관(Зоологический институт РАН, Зоологический музей)

 동물 연구소?이자 동물 연구 박물관... 정도라고나할까? 큰 강변 박물관이란다. 1832년에 설립되었고 양서류, 새, 포유류, 도마뱀류를 전시하고 있다네...

 사실, 여기 방문해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갔더니... 저렇게 옆으로 15미터 정도 가야 박물관 매표소가 있다는 표시가 있더라고. 그래서 갔더니...

 꽉 닫혀있네. 여기 도착했을 때가 6시 경이어서, 이미 늦었음을 직감했지... 에고... 뭐 어쩔 수 있나. 가격 정보도 없고. 아주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지... 여기는 한 200루블 정도만 해도 가서 보고 싶은 마음 있었거든...

89. 호기심 캐비넷?(Кунсткамера)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3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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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Петропавловская крепость)

 피터 대제가 세웠단다. 현재는 각종 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원래 이곳은 상트의 진지이자 요새였다. 피터 대제 때 지어졌고. 건설 시작은 1706년이고 아마 완공된 건 1740년인갑다.

피터 이름은 이해가 되는데 폴은 도대체 왜 붙은 건지 궁금해서 좀 파봤는데 바로 그 이유를 설명한 글은 없네... 

여기 박물관 다 방문하고 돌아보려면 4 ~ 5 시간은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곳곳 다 다 방문한다고 했을 때 입장료만 그 비용이 꽤 들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정보를 다시 찾아 보니... 

주요 박물관 등 총 5군데만 돌아본다고 봤을 때

SS Peter and Paul Cathedral(450)

Trubetskoy Bastion Prison (200)

Museum of Space Exploration and Rocket Technology(150)

History of St Petersburg - Petrograd. 1703 -1918(200)

History of the Peter and Paul Fortress  **(100)

위를 다 합치면 딱 1,100루블 나오네... 즉 22,000원 정도... 환율은 그때그때 바뀌니.. 참조.. 2017년 12월 기준.

위 5개만 있는 게 아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것만 20개 이상이다. 이 중 표를 받는 것만 다 합해도..  장난 아니네...

여기만 갈 건 아니잖아...!!!

 그 여러가지 중에 첫번째 간 곳이 딱 중간에 있는 성당이었으니...

83. 피터와 폴 성당(Петропавловский соборк)

 피터와 폴 요새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겠지... 유럽 여행지에서 관광지의 중심은 늘 성당이나 교회가 차지하고 있더라...

여기 성당 구경도 표를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들어가 보는 것은 포기했다. 바로크 양식에 1712년~33년 사이이 지어졌단다.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다.

 여기가 뭐라고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지? 지금 보니 이해가 안되네. 일단 외관으로는 그렇게 특이하거나 한 건 없는데 말이지... 하늘이 맑아서였던 듯...

84. 식물집?(Ботный дом)

 설마 이 작은 게 식물원 뭐 그런 건가?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사진을 보니까 피터 배가 전시되어 있는 기념품 상점이네. 그런데 내가 갔을 때는 닫혀 있었는데... 최근에 바뀌었거나 내가 갔을 때 닫혀있거나 그랬겠는데. 지금은 표 파는 곳으로 바뀐 것 같더라고. 

85.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역사박물관(История Петропавловской Крепости)

 구글맵에서 이 위치를 찾느라 참 고생 많이 했다. 

 여기 사진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리저리 검색어를 띄어봐도.. 검색이 안되서 말이지... 결국 여기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서 추적에 추적해서 이렇게 찾아 냄.

 여기는 표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모양이더라. 이 요새의 역사를 전시해 놓은 곳!!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건지 표 검사를 안하는 건지..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무료로 구경할 수 있었다. 가볼 만한 곳!!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2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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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스 박물관이라... 음 밀랍 박물관이라고 해야 이해가 빠를 듯한데...

왁스 뮤제움을 한국어로 밀랍 인형관이라고 하네... 그럼 이해가 된다.

개방 시간: 

주중: 11.00 - 20.00,

주말, 주일과 공휴일: 11.00 - 21.00.

입장료: 

성인 - 250 rubles., 

학생과 연금 수혜자- 220 rubles.

79. 왁스 박물관(Музей восковых фигур)

 위 옆에 있는 다른 작은 박물관이더라고. 그래서 가격이 다른 것임. 이름은 '지적 박물관'인데, 안에는 각종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나오는 모양.

 아래 사진은 미래의 기념비 샬랴핀 장소에 있는 기반석(Закладной камень на месте будущего памятника Ф.И. Шаляпину)이라는 녀석이 있던데, 이건 구글맵에는 없고, 저 번역은 대충한 거니까... 러시아어를 검색에 사용하길 바란다. 그리고 2GIS 링크 걸어둔다.

링크: https://go.2gis.com/q2gpb

80. 레닌그라드 동물원(Ленинградский зоопарк)

 레닌그라드 동물원. 지금은 사람이 많이 찾지 않은지... 서서히 허름해지는 모습이었다. 요즘은 동물원이 그리 인기 있지 않은 것 같다... 어쩌면 내가 어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레닌그라드 동물원이 상트 빼째르부르크 동물원이라고도 불린단다.

입장료

성인: 500루블

 아니, 이렇게 좋은 데 관광객들은 많이 없는 거냐. 게다가 공짜인데. 유료인 데 가봤자 그 돈만한 가치 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지. 그냥 잘 만든 게 아니고 아주 잘만들었더라고. 상트에 유명한 건축물들 축소해놓고 말이지...

81. 전쟁 박물관(Военно-исторический музей артиллерии, инженерных войск и войск связи)

전쟁 박물관임. 그냥 온갖 전쟁 무기와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곳. 입장료 당연히 있다. 러시아어로는 이렇게 길게 되어 있네. Военно-исторический Музей артиллерии, инженерных войск и войск связи(Military History Museum of Artillery, Engineer and Signal Corps)

지금은 곳곳에 공사 중이더라..

개방 시간:

수 – 일

11.00 -18.00

표는 종료 1시간 전 즉 18시에 문닫으면 17시까지 표를 판다는 것.

월요일, 화요일 휴관이고 매달 마지막 목요일 휴관이다.

입장료

성인 - 400 루블

7세 미만은 무료

18세 미만은 250루블

러시아 국민이나 CIS 국가 국민은 할인된 가격으로

 성인 – 250 rubles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2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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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자 기념비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는데, 1904년 겨울 '수호자'가 일본과의 전쟁에서 나라를 지킨 영웅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거란다. 

72. 가디언 기념비(Памятник "Стерегущий")

여기 있는 게 지하철 역인데, 건물 모양이 좀 특이하더라고... 둥글게 둥글게... 

73. 고르콥스까야 지하철 역(Горьковская)

 무슨 비행접시처럼 생겼는데... 이불러 이렇게 만든 건지는 모르겠다야.

74. 미니 도시(Мини-город)

 미니 도시라는 곳인데. 여기 정말 추천한다. 내가 이 쪽으로 가길 잘했다고 생각한 유일한 볼만했던 게 바로 여기다. 상트의 유명 관광지의 모형을 금속으로 만들어 놓았다. 정말 볼만했고 사진 찍을 만도 했다. 

정밀하게 세밀하게 정확하게 정말 잘 만들었더라...

 아니, 이렇게 좋은 데 관광객들은 많이 없는 거냐. 게다가 공짜인데. 유료인 데 가봤자 그 돈만한 가치 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지. 그냥 잘 만든 게 아니고 아주 잘만들었더라고. 상트에 유명한 건축물들 축소해놓고 말이지...

75. 벨리칸 파크(Великан Парк)

 저 건물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 있을텐데 2GIS가 영화관 이름으로만 나와서 저것으로 선택한 거야. 구글맵에는 온갖 상점 이름과 식당 이름이 다 나와... 푸드 파크라는 식당이 좀 특이했어. 난 한국의 푸드 코트 같은 개념인 줄 알았는데 단 1개의 식당이더라고. 여기는 주로 현지인이 놀러오는 그런 분위기더라고. 그런데 상업적으로 좀 죽어 있는 느낌.

엘리베이터가 고급이더라고. 오래된 건물이긴 한데 상업적으로 리모델링했다는 걸 알겠더라고. 

76. 어린이 광장(Детская Площадка)

 벨리칸 파크라는 극장 건물 앞에는 여기를 쭉둘러싼 알렉산드롭스키 공원(Александровский парк)이라는 게 있는 데 구글맵에는 표시가 안되어 있네. 그래서 저것으로 했다. 현지인들이 산책 많이 하는 곳이더라고. 개산책의 현장을 보았지. 각 주인과 개가 여기서 만났더라고... 

77. 극장 페스티벌 "발틱 하우스"(Театр-фестиваль «Балтийский дом»)

 저 건물 사진 보면 발티스틱 돔(Балтийский дом)이라고 되어 있어. 큰 극장 같더라고. 그런데 페스타벌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이유는 짐작이 안되네. 

 그것보다는 여기 건물 안에 말이지... 천문 박물관 같은 게 있더라고. 이게 관람이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확인하고... 알려주마.. 확인해보니 내가 간 날 어찌 공짜로 들어갔고, 원래는 400루블이 입장료인 듯하네... 

78. 상트 빼쩨르부르크 천문대(Санкт-Петербургский Планетарий)

천문관이다. 

여기 놀라왔던게 입장료 무료더라.. 와우!!!

이런 거 정말 좋아하거든...

공짜로 실컷 구경하고 나왔다. 

홈페이지에 확인해보니 입장료가 400루블이던데... 어찌된 건지 내가 간 날 공짜였다...

운이 좋은 건가? 아님 들어가는 건 무료인데... 뭐가 다른 게 유료인가?

홈페이지 상에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에만 티켓을 판다고 되어 있던데... 내가 방문한 날에 프로그램이 진행 안되서 그런 건가?

어쨌든... 여기 천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방문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