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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3 결국 정치적, 경제적인 목적으로 이용 당하는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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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3 여성주의 운동의 논리적 오류들, 그리고 불편한 부작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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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0 월짱관련 반박글2(여성이 차별을 느끼는 이유)


  • 미투 운동, 너무 나가면... 


     : 어떤 일이든 지켜야 할 선같은 것이 있다. 나가도 너무 나간다. 사실인지 아닌 확인도 안되었는 데 일단 폭로하고 본다. 공인의 경우, 사실 유무를 떠나서, 아니지 공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회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사실 유무를 떠나서 어쨌든 손해를 보는 건 사실이다...  

     


    1

     펜스룰도 나왔다... 이러다가...


     성교전 서약서까지 나오는 게 아닐까? '무죄 추정의 원칙'이 깡그리 무시되고, 여성의 진술이 큰 역할을 하는 현재 구조에... 여성계를 중심으로 수사 중 '무고죄' 금지나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못하게 하는 법까지 고려되고 있는 상황. 그리고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익명성'까지 보호되거나 피해자를 비난하는 언론까지 막는 법이 만들어지면 이건 뭐!!!! 여기서 기본적으로 전재해야 할 것이, 엄격하게 따져서 그들은 언제까지나 '고발자' 또는 '폭로자'이지 피해자가 아니다. 그 대상으로 지목되는 사람(주로 남성)도 '성폭행, 성희롱 혐의자 또는 피의자'이지 가해자가 아니다. 즉 사실 관계가 확정되거나 증명되기도 전에 이미 '피해자' '가해자'로 규정해 놓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성교전 서약서...


     만약, 여성계에서 이상적인 상황이 실현된다면 이런 거다... 거의 모든 사항이 여성의 결정과 기분 속에서 좌지우지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아마 실제 '성희롱' '성폭력'은 줄어들겠지만 가짜 '성희롱' '성폭력' 사례는 늘어가겠지... 그만큼 억울한 사람도 늘어날 거라는 거다. 


     이런 법의 전제는 이런 거다... 즉, 여성은 일단 '피해자'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 선하다는 전제 조건이 깔려 있는 거나 마찬가지... 법에서 상고 등의 3심 재판까지 두면서 혹시나 모를 오판을 바로 잡을 기회를 주는 법의 원칙에 상당히 위배되는 행위다. 법의 여러 원칙까지 어겨가면서, 억울한 누명을 쓸 가능성이 높은 법까지 만들어가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악랄한 여성도 충분히 많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후 이런 상황을 악용해서 '남성'을 특히, '공인'을 협박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될 것 같다. 아니 지금 현재 진행형인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돈 많은 권력을 가진 남성은 이미 돈으로 다 막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일부 계층의 남성들에 대해서는 조용한 것일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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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것이든 명암이 없는 것은 없다.



     여성계에서 바라는 것처럼 이상적인 사회(?, 정말 의도가 순수한지는 모르겠지만)가 법으로 건설되고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놓을까? 여성계에서 그렇게 비판하는, 페미니즘에서 그렇게 비판하는 '가부장제(Patriarchy)'는 남성들에게 부여되는 여러가지 '경제적, 심적' 부담을 당연시해왔다. 남자로서 태어나서 어느 순간 부터 알수 없는 그 압박감에 시달리는 게 남자라는 존재였다. 결혼에서도 남성이 돈을 더 많이 쓰는 게 당연시되었고 남성이 힘들고 어려운 일 하는 게 당연시되었고 여성을 보호하는 게 당연시 되었고 당연히 여성은 약자였다.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일에 여성이 배제되는 것, 당연하게 인식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어느 정도 다 큰 40대 ~ 50대의 여성들은 집에서 특별히 할 일 없이 그 많은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는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 


     지금의 상황도 마찬가지고 여성계가 바라는 소위 '성평등'도 마찬가지다. 그쪽에서 원하는 방향의 성평등이 이뤄진다면 이를 통해서 고통을 받게 되는 여성도 분명하게 생기게 된다. 또 그만큼 힘들어하는 남성들도 생기겠지... 그 반대의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일방적으로 여성에게 유리한 결혼 상황이 서방이나 미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남성들이 결혼을 꺼리게 만들었고...  


     잘 한번 지켜보기 바란다. 지금 이 운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정말 여성계가 원하는 결과가 생길지 아니면 엉뚱한 방향으로 갈지? 기레기가 판치는 세상에, 갑질이 판치는 세상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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