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천지연보다 좋았던 정방폭포


 개인적으로 정방폭포가 더 좋았다. 무엇보다도 바다를 바로 바라보고 있는 폭포라서 더 그랬다. 바다에 바로 접한 폭포라니... 



1

 정방폭포


 여기가 무료는 아닌데, 다른 입구로 들어가서 무료인줄알고 들어갔다가 나중에 알았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위치







 여기에 갈 수 있는 다른 길이 있고 표 검사하는 데는 없었고... 인권비를 아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랬다. 그렇게 그냥 들어가게 된 거다. 무료인줄았다.








2

 바다를 바로 앞에 둔...


: 일단 뭐 있는 그대로 있는 것 같아서 좋았고... 바다를 바로 마주보고 있는 폭포라는 것도 좋았다. 일단 한국에 어디를 가도 이런 폭포는 못 본 것 같으니까... 그리고 저 높은 곳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세서 또 좋았고... 근처에 가면 멀리 튀는 물방울 때문에 시원하기까지 하더라.




 사진도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겠던데... 저 폭포 바로 아래로 들어가서 마치 도를 닦는 모습처럼해서 찍어도 될 것 같고... 다른 데 보다는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볼 수 있더라는... 그래서 천지연보다는 여기가 더 마음에 들었다. 바다도 보고 폭포도 보고 또 깍아지른 절벽도 보고...







728x90

왜갔나 했지만 싸니까 갔던 - 서복전시관


 제주도에는 이런 저런 방식을 전시관이나 박물관이 넘치는데, 여기도 그냥 여기 방문하는 게 밋밋하니까 전시관 하나 만들어 놓은 것 같더라.



1

 서복전시관


 서북 전시관은 대놓고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관이다. 중국과의 관계를 대놓고 나타낸... 그런 전시관임.


 입장료 단돈 500원. 궁금하면 주는 그 오백원이다.



위치







 카드 결제도 가능한 것 같더라. ㅋㅋㅋ 500원. 안볼 이유가 어딨겠노? 정방 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 있어서 기왕에 가는 거... 들렀다 가는 거지.






2

 안으로 들어가볼까


: 안에 들어가보면 뭔가 중국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 뭐 중국사람 관광객을 위해서 만드들었으니 말이다. 저기에서 보는 바다도 꽤 나쁘지 않더라.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정원관리도 잘되어 있고... 여기서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정방 폭포가 나온다...





 진시황 무덤에서나 보던 동상도 있고, 중국과의 교류의 역사가 나온다. 









 위에서 보다시피, 중국과 한국은 친해요라고... 거의 뭐 중국을 대놓고... 아부하는 듯한 모습. 중국의 교역품도 전시해 놓았고... 여기 전시품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구경은 한 10분 정도면 후다닥 볼 수 있다.





728x90

작가의 산책길에 있던 나쁘지 않은 식당 하나 - 충남식당


 이쯤에서 작은 푯말을 보게됐다... '작가의 산책길'이라고? 내가 짠 경로가 특이하게도 이 작가의 산책길과 겹치는 거 아닌가... 헐...



1

 충남식당


 한식 식당이고 분위기는 좀 튼 기사 식당 같다. 한상 푸집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수육 정식' 하나에 7천원. 위치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곳. 



위치







 제주도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뭐 적당하다고 해둬야겠지... 돼지국밥은 6천원이다. 내가 7천원짜리를 먹을리는 없고 그냥 6천원짜리 돼지국밥을 시켜 먹었을 줄 알았는데 정식을 시켰더라... 뭐 여기 돼지는 대부분 흑돼지이러냐?






2

 반찬도 그렇고 나쁘지 않았음.


: 수육 정식... 갔을 때 하필 밥이 다되었다고... 해서... 다시 밥이 다 되기를 기다려야 했다. 반찬은 나쁘지 않은 정도의 수준이었고... 뭐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면 어디야라는 생각을 했다. 한국이니까..ㅠ.ㅠ;  보통 5천원 정도 수준의 식사를 찾는 게 정상인데 이날은 배가 좀 많이 고파서... 여기에 간 거다...




 보통 한국 어디가나 수육을 시키면 저정도 가격이 되니까... 단 된장국이 좀 마음에 안들었다.

728x90

특이한 모양의 새연교와 새는 못본 새섬?


 새연교는 새섬으로 가는 다리다. 다리 없어도 갈수는 있는 모양이던데 밀물과 썰물에 따라서 달라지는 모양... 그래서 만들어 놓은듯... 즉 이전에는 방파제 같은 게 설치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다리가 만들어진듯하다. 



1

 새연교


 새섬이 새로운 섬이라서의 의미는 아니겠지? 나는 새의 새섬이라서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새섬에서 새는 억새풀을 의미하더라. 여기에 억새풀이 많아서 생긴 이름이란다.

 

 새섬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은 건, 주차장에서부터 새섬까지 거리가 좀 있다는 거다. 그리고 꽤 걷게 될 거라는 점을 알아두면 좋을듯...



위치









 다리가 모양도 그렇지만 이게 걷기 위한 다리라는 것도 그렇고... 2층과 2층으로 나눠진 다리라는 것도 그렇고... 















2

 새섬


: 새섬, 새가 많아서 새섬이라고 했나 했는데... 실제로 가보면 좀 실망인게... 아니지, 제주도의 다른 해변을 좀 구경하다가 왔다면 그다지 별거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거다. 부산의 흔한 해변 즉, 부산의 동백섬을 도는 거랑 그리 차이를 많이 못느낀다는 거지...


위치







 새가 많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이동하는 데 제한도 많고... 그렇다고 숲이 아주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