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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일 째 4부 - 하드웨어, 모델, 그리고 BtoB관


 : 지스타는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지스타는 '모바일', '가상현실VR', '스트리밍 서비스와 BJ' 그리고 '국제화'로 요약할 수있다. 그 중에서 스타 BJ의 활약과 트위치 부스가 유독 눈에 뛰었다. 심지어 해외에서 유명한 BJ의 참석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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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웨어



 게임에서 의외로 중요한 게 바로 '마우스'와 '키보드'다. 순간의 선택과 미세한 나노세컨드의 입력 차이에 따라서 게임의 결과가 결정되고 특히 마우스는 오래 사용해야 해서 손에 잡히는 그립감과 오랜 사용시 손에 밀려드는 피로가 마우스의 품질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게이밍 하나로 인해서 발생하는 매출은 이래서 어마어마한 것이다. 게이밍 디바이스는 가격이 아주 비싸고...   

  

전시된 마우스 하드웨어












: 홍보도 하고 제품도 팔고... 저기 가격은 인터넷에서 확인해보니 최저가에서 1, 2천 정도 싼 가격이었다. 택배비를 생각한다면 싸게 판다고도 할 수 있겠지... 판매자 입장에서는 유통 마진이 빠진게 되니까... 싸게 판다고도 할 수 없고... 다양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봤는데 가격이 비쌀수록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좋더라...


그리고 역시 수많은 모델들... 그리고 코스플레이. 이게 빠지면 또 지스타가 아니지... 그런데 이제 변화해야 한다... 게이머의 판도가 남성 위주에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여성 게이머도 많아지고 있고 여성 게임 BJ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아닌가? 남성 모델도 데려올만하다고 본다.












그리고 눈길을 끌었던 네코제... 넥슨 뭐시기 축제의 약자라런데... 코의 의미를 잊어버렸다. 넥슨 코리아? 어쨌든.. 네코제의 코스플레이 수준도 뛰어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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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지스타 이모저모 그리고 BtoB관


: 지스타를 가장 반길 사람들은 아이들... 사실 아이들은 토요일 일요일에 정말 많이 방문하긴 했지만... 정말 좋아하긴 하더라... 게임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모델... 그리고 아이








밝은 데서 사진을 찍는 모델을 이번에도 볼 수 있었다. 따로 불러서 사진사들이 마음 놓고 찍는 곳... 확실한 조명을 받아서 말이지.. 모델로서는 좋은 사진 남겨서 좋고 사진사로서는 대 놓고 모델을 찍어 볼 수 있어서 좋고...
















 그리고 BtoB관. BtoB관은 정말 가고 싶은 곳이었다. 어느 나라에서 어떤 사람들이 그리고 어떤 게임회사가 여기에 왔고 계약은 이뤄지고 있는지? 비즈니스 입장에서는 게임을 어떻게 보고 있을지? 실제 사업상 인기 있는 게임은 어떤 것인지등... 그러나!!! 등록해서 입장하려면 자그마치 '20만원'을 내야 한다. 내가 그럴 돈이 어디 있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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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일 째 3부 - 게임 기업 채용박람회와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


 : 지스타는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지스타는 '모바일', '가상현실VR', '스트리밍 서비스와 BJ' 그리고 '국제화'로 요약할 수있다. 그 중에서 스타 BJ의 활약과 트위치 부스가 유독 눈에 뛰었다. 심지어 해외에서 유명한 BJ의 참석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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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기업 채용 박람회



 게임회사는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꿈이 아닐까? 본인도 네오플, 그라비티 같은 회사에 입사지원을 했었고 그라비티 같은 경우는 면접까지 봤었다. 지스타 한 편에 게임 회사 채용 박람회가 열리고 있었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여기를 찾았다.  

 

  

채용 박람회 풍경














: 입사 면접을 대기하고 서 있는 회사의 선호는 게임의 인기와 비례함을 확인했다. 게임 부스도 사람이 넘치더니 여기 입사 지원을 원하는 구직자들의 인기도 가장 많았다. 그 회사는 넥슨과 네오플. 여기서 이벤트가 하나 있었고 이벤트 응모했다가 샤오미 외장 배터리 걸렸다. 앗싸... 뜻하지 않은 곳에서 외장 배터리를 득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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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포츠 - LOL 케스파컵


: LOL의 대단한 인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 부산의 롤 팬은 다오지 않았을까? 이것 때문에 지스타에 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롤 케스파컵은 이틀간 진행된다. 난 그날 하루만 하는 줄 알고...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비가 와서... 본인은 어쩔 수 없이 구경을 포기했다. 만약 비가 안왔다면 난 입장권 구입하고 바로 들어갔을 것이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팝업 스토어








문득 궁금해진 매상.... 도대체 얼마나 팔리는 걸까? 그런데 저 인형을 보고 있자니...사고 싶기도 하고.... 저 유명한 티모 모자는 롤 팬은 하나씩 가지고 있던 것 같던데....








 롤 입구 위쪽에 올라가니 저런 행사를 하고 있더라. 로지텍 최저가 판매 행사와 피자 행사... 그리고 웬 음료 행사... 저기서 마우스 하나 샀다.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것을 드디어 질러버린 것이다. 가격은 약 2만3천원 정도. 




 

 


 게다가 롤 자체 이벤트도 하고 있더라. 라툰 캐리라는 식료품 회사, 피자 회사, 그리고 로지텍과 제닉스라는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회사가 이곳을 홍보의 기회로 삼더라. 


 관람료는 5천원에서 1만원. 5천원 정도면 구경해볼만도 한데.... 한번도 직접 관람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하필 비가 와서..ㅠ.ㅠ;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어쩔 수 없었다. 저녁 늦게 비가 더 내린다면 버스를 타고 가든지 해야 했다... 우산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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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일 째 2부 - 기다림의 시작 그리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 지스타는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지스타는 '모바일', '가상현실VR', '스트리밍 서비스와 BJ' 그리고 '국제화'로 요약할 수있다. 그 중에서 스타 BJ의 활약과 트위치 부스가 유독 눈에 뛰었다. 심지어 해외에서 유명한 BJ의 참석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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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의 시작



 모두의 마블 야외 부스에 있는 이벤트 안내판... 이 이벤트의 핵심은 SNS 홍보이다. 이 SNS 홍보는 거의 모든 부스가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었던 홍보 방법이었다. 그리고 그 옆 사진은 길게 늘어선 줄... 역시 인기가 많은 던전앤 파이터 부분의 줄이다. 저 맨끝에서부터 90분에서 120분은 기다려야 시연이 가능한 상황. 게다가 이 던파 부분보다 같은 게임사인 네오플의 다른 작품, 사이퍼스를 기다리는 줄은 이보다 더 심하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LG와 네오플 게임의 시너지는 확실했던 것 같다. 네오플 게임의 인기도 활용하고 LG의 하드웨어도 홍보하고, LG 하드웨어를 활용해서 전시를 꾸리고....  

 

  

모두의 마블과 길게 늘어선 던파 부스 줄







위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180분이라는 표시도 있다. 하루 한 7시간도 안되는 전시 시간 동안 3시간의 기다림이란... 거의 반이다... 저걸 기다리는 관람객의 열정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아래는 야외 네이버 부스의 게임을 즐기는 사진인데 이거 사람들이 꽤 즐거워하더라.  




저렇게 오랫동안 서서 기다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다. 게다가 서 있는 거다... 별로 하는 일 없이. 1시간도 어려운데 말이지... 기다리다가 지쳐서 다른 부스로 가는 사람들도 꽤 된다. 어떤 이들은 이도저도 귀찮아서 그냥 돌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경품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는 아니다. 맥시멈 1시간의 기다림을 목표로 이 이벤트를 기획해보는 것도 좋은 일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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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은 넷마블이 한쪽 끝이었다면 소니와 반다이가 다른 한쪽을 차지하고 있었다.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부스 꽤 좋았다. 할 거 다하면서 뭔가 차분한 느낌도 있었고, 사람들의 관심도 꽤 있었다. 곳곳에 꽤 좋은 경품도 많았고.... 좀 숨어 있어서 그렇지. PS라는 게임기를 둘러싸고 수많은 게임 개발사가 있기 때문에 사실 플레이스테이션 하나로 게임쇼하나가 가능할 정도다... 일본은 어떻게 하나 모르겠다. 


소니 부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도 볼만한 기기이긴 하지만 이 기기가 지원하는 게임도 그 수준이 높고 워낙 재미 있기 때문에 PS가 그 시장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높은 시장 점유율이 높지 못한듯하다. 콜오브듀티 같은 건 정말 유명한 게임이고, 파이널 판타지는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게임 참 다양하다. 이 기기만 있으면 TV에 연결해서 게임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생각보다 작고 저 콘트롤러에 익숙해지면 PC로 굳이 넘어갈 이유를 못느낄 것 같다.











 위 중에 소형 프로젝터로 하는 게임도 있었는데 꽤 흥미로웠다. 그리고 저 작은 프로젝터가 꽤 선명했다는 거... 프로젝터도 소형이라니...








 옆이 바로 그 유명한 콜오브듀티다. 현대전을 제대로 구현한 것으로 유명한 게임. 그런데 시연은 4:4 대전이더라... 이거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콘트롤이.... 마우스가 있다면 금방하겠던데... 













저 안으로 들어가면 유비소프트 부스가 따로 있더라. 유비소프트는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만드는 유명한 회사다.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있는 이유는 18세 이상 성인 게임이란다. 실제로 인증을 해야 출입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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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일 째 1부 -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


 :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었던 이번 지스타... 이스포츠부터 컨퍼런스 그리고 BtoB관. 국내의 축제를 넘어서서 PIFF 처럼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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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사람이 몰려들다



 아마 그 입장에 따라서 또 달리 보이는 거겠지...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방문했을까? 방문객은 그 당시 경제 상황과도 연관된다. 한국의 상황이 결코 좋지 않아서 이번 지스타 출연하지 않은 게임사가 꽤 되는 것이 아닐까? 이와 함께 지스타 방문객들도 매년 배우는게 있다. 크게 두가지 경향으로 나뉜 것 같다. 

 

 애초에 올려고 작정한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기해서 기다리고 있거나 아예 오후에 천천히 오거나... 이날 오전의 풍경은 좀 더 일찍 들어가서 기다림이라는 괴로움을 덜하고자 노력하는 이들로 붐볐다.


  

오전 10시경






오후 1시 쯤 야외 부스 풍경 



오후 1시쯤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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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투


: 처음보는 게임사였다. 롱투? 그런데 캐릭터는 너무나도 익숙한.... '아톰'이었다. 롱투도 단단히 준비하고 나온 회사 중 하나였다. 그런데 처음 들어본 이름이게 게임회사 이름이라기에는 너무 특이한 이름이었다. 그래서 이 회사에 대해 나름 조사해봤다.

 

롱투 부스







어릴 때 아톰은 꼭 빼먹지 않고 봤다. 그때는 본방 밖에 없었기에 놓치면 재방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난 아톰으로 빙의해 아톰이 악당을 물리치길 기다렸다... 그 어린 시절의 추억 한편을 차지하고 있는 게 저 아톰이다. 그런데 저 아톰을 전면에 내세운 게 바로 롱투였다... 


 그럼 롱투는 어떤 회사?

 

 롱투는 2008년에 세워진 중국계 모바일 전문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다. 혹, 일본 회사가 아닐까 착각했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중 한명이고... 그런데 일본 회사치고 용을 로고로 삼은 것은 좀 이상하다 생각했을 수도 있다. 난 이 용 로고를 보고 중국 회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용에 빨간색이니 말이다. 


 

 


 심지어 롱투는 지스타 전용 어플까지 만들었더라... 헐!!! 





그리고 미션을 완수하고 난 뒤에 받은 경품은 아래와 같다.






 


  이제 곧 게임도 중국으로 넘어가는가? 이미 휴대폰은 위태위태한 상황이고... 게임까지...파고들었다... 한국에 깊숙히... 한국 게임사는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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