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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3부, 5월 24일 치앙마이 가기 전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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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어있던 식당, laappaak dining room




 

 이날은 의도치 않게 흥미진진하게 이어진 날이다. 기차를 타기 전까지 말이다. 아침은 같은 방에 있게 된, 처음에는 일본분인줄 알았는데 카운터에서 '한국분'이라는 말을 듣고 얘기를 했다. 한국분이더라. 


 이 우연한 만남에 좋은 여행객을 만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특히나 먹거리를 좋아해서 말이지... 요리사란다. 요리 블로그도 유명했다던데 ^^; 


 어쨌든 전날 찜했던 숨어 있던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그 위치는 다음과 같다.

 




 불행히도 이 식당은 오전 10시쯤에 문 여는데 아침 먹으로 간 우리에게는 좀 불편했다. 10시 좀 넘어서 갔는데 손님은 없고 음식은 별로 준비 안된듯했다. 그러나 음식은 맛있었음. 특히 같이 만난 여행객 언니(?)와 같이 가서 더 좋았다. 얘기도 하고 그 삶도 들어보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게다가 이 밥값도 내 주시더라!!!! 음식 값은 비교적 저렴했다. 이런 식당 치고는...







가격은 기억하기로 10달러가 안나왔던 것 같다. 내가 돈 낸게 아니라서 신경을 못썼네... 어쨌든 가격 적당하다. 여기...





 아래가 코코넛 열매 샐러드. 지금은 음식 이름을 다 잊어버려서... 그냥 눈으로만 감상하기 바란다. 그다음 저 티김... 안에 뭐라도 즐어 있을 것 같은데 아니다. 그냥 튀김 가루만 있는 거더라.. 맛은? 맛있는데... 밥으로서는... 






그리고 음식을 다 먹고 난 뒤에 발견한 건데... 알고 보니 밥이더라. 일종의 공기밥 개념으로 밥하고 같이 먹어야 했던 건데... 음식을 다 먹고 밥은 따로 먹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양념통 정도로 생각했지 정말 저기에 음식이 들었을 줄 누가 생각했겠나? 저 통이 맘에 들어서 가져가고 싶을 정도였다. 











 난 깔끔하게 음식을 먹어 치웠다. 나중에 밥도 먹었는데... 흰쌀밥이다. 저위 통에 든 흰밥. 그리고 마지막 다먹은 접시 위의 저것은 추후 열매다. 생전 처음 보는 것. 누님이 설명해줘서 알게 되었다. 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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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을 돌아 다니다....


 밥먹으며 이야기하다가 커피 얘기가 나왔다. 커피를 좋아한단다. 여기서 태국 그 찐한 커피에 대해 얘기했더니 한번 가보고 싶단다. 디너 크루즈를 타보고 싶어 배도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찾을 겸 같이 갔다. 그 근처에 배 예약하는 곳이 있어서 말이지...


 커피에 대한 것은 이전 글 참조.

  1. 2016.07.15 태국 여행 - 캄보디아 가기 전에 거쳐간 태국 7부, 5월 3일 방콕 방랑기 1편

다음 사진은 커피를 찾으로 가다가 만난 것들이다.


 첫번째 거는 뭐냐? 사원인데... 그 무양이 뭐낙 특이해서 찍었다. 알록달록한게 그냥 알록달록한게 아니라, 아주 알록달록하다.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싶을 정도로 말이다. 게다가 정말 중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저 위 마지막 사진은... 인상에 깊었던 골목길이다. 베트남에서는 많았는데 태국에도 있다. 그리고 아래는 어디에선가 본 화단인지 정원인지... 작은 호수 화분? 안에 실제로 고기도 있더라. 





 그리고 바로 위는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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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1부, 5월 23일 비행기 안에서 그리고 도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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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안에서




 

 내가 탄 비행기는 중고를 구입했나 싶을 정도로 시설이 영 아니었는데... 그것보다는 관리나 청소를 안한 건지... 곳곳에 때가 많이 끼어 있더라. 그래 저가니까 이해해야 하는 거겠지...


 이런 비행기에는 뒤좌석으로 가면 텅텅 비어 있다. 창문칸에 자리가 빈데 앉았다. 역시 편하게 가는 게 최고 ^^; 좌석을 지정할 때 미리 그걸 예상하고 화장실 바로 앞쪽 근처로 해서 자리 잡으면 비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처음부터 자리 옮기는 건 쉽지 않다. 상황이 어떨지 모르니 일단 배정된 좌석으로 가서 앉는게 보통이나까...


 그러나 갈때는 운이 좋게 우기가 다가오는 시기라 구름이 적당히 낀 하늘을 날았다... 










 맨날 비행기 타는 사람이야 뭐 그저그런 풍경이겠지만... 비행기 한번 못타본 사람들 천지다. 이세상에는... 어쨌든.








 동영상으로 감상해보도록 하자. 별것없다. 그런데 난 좋더라!!




 

 공항에서 그런 소동을 겪고, 마치 VIP인 것처럼 비행기를 탔다.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서 가장 마지막에 비행기를 탄거다. 검사도 대충하고 ^^: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규정이고 뭐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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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항에 3번째 도착 경험!!!!


 이제 방콕항이 많이 익숙해졌다고나할까? 첫번째는 스쳐 지니갔고, 두번째는 늦어서 스쳐지나가듯 택시 바가지 당했고... 이 세번째는 여유가 있다... 여유가... 오후에 도착했으니...








 역시 자주 보니 안보이던게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여행은 천천히 여러번 해야 한다. 한번으로 그 나라를 어찌 봤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번 여행하면서 내가 가야할 곳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더 늘었다. 심지어 태국 내에서도 말이다. 내가 한국 구석구석을 다 돌아다니지 못했듯이 말이다. 게다가 언제 가냐에 따라서도 달라지니 말이다.


 이번에 중요한 것은 바로 환전!!!. 태국은 여행과 관련해서 거의 모든 게 편리하게 되어 있다. 심지어 다쳤을 경우에도 조건이 되면 치료비를 받을 수도 있다. 이 얼마나 좋은가? 태국은 그야말로 여행의 나라다. 문화적인 관용성도 좋고... 은퇴 노후의 삶을 태국에서 꿈꾸는 사람도 그래서 많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정보....

 환전은 무조건 Super Rich에서 해라. 가격이 가장 좋다. 위에 조사한 가격이 있긴 하지만 아래에도 공개한다. 같은 Super Rich라고 해도 다르더라. 위 마지막 사진의 Super Rich가 최고였다.


시암

50.86


카식콘

50.86

48.91 뱅크 노트.


슈퍼리치

50파운드 51.45

20파운드 이하 51.35


달러 100달러 35.53


다른 푸른색 슈퍼리치

50파운드 51.40

100달러 35.55


같은 슈퍼리치 다른 역 주변

50파운드 51.30

100달러 35.45


KTB

파운드 51.12

달러 100달러 35.47


해피 리치

50파운드 51.40

100달러 35.52


디텍

7일 299 1.5

15일 599 4기가.


샴퐁

다른 섬으로 이동. 

2000바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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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2부, 5월 23일 Chic Hostel Review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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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 Hostel




 

 이 호스텔은 뭐랄까... 오피스텔같은 느낌이라고나할까? 이 호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실내 수영장!!. 한국에 고시원, 고시텔, 원룸 중에서 고시텔의 느낌? 참고로 저 건물 전체 하나가 다 Chic Hostel이다. 




장점

 1. 엘리베이터

 2. 실내 수영장

 3. 깨끗함.

 4. 넓고 여유로운 공간

 5. 기차역에 가까운 위치



단점

 1. 가격이 좀 비싼편

 2. 주변에 역 외에는 좀 볼게 없다고 해야 하나... 즉 관광객 지역이 아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장점이자 단점은 손님이 많지 않은 편이다. 이날은 12인실인가.. 있었는데 손님이 단 3명뿐이었다. 나중엔 2인실에 하루 더 머물렀는데... 그때도 혼자 썼다. 거기를... 1인실이나 마찬가지였음. 















객실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거의 새거다. 인테리어도 좋은 편이고 색깔에도 신경 쓴 모습니다. 











위 수영장에 내가 갔을 당시에 한명도 보지 못했다. 수영하는 사람을... 뭐 수영장이라기 보다는 목욕탕에 가까운 것 같지만... 이들 이익은 나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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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 Hostel 리뷰 계속 그리고...


 난 물과는 운이 없나? 이때 발을 조금 다쳐서 수영할 수 없었다. 그냥 긁힌 상처인데 이게 더운 날씨로 계속 악화되더라... 나중에는 크게 다쳐서 해변에도 못갔지만... 발만 조금 나을 즘에 해변에가서 수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나이도 있고 해서 더 안 낮는 것 같더라... 이런 여행 젊었을 때 해도 좋았을 것 같다. 아 다시 젊어지고 싶다... 그 텔로미어인가... 그거만 길게 유지할 수 있으면 젊음도 유지되는 것 아닌가... 생명의 비밀, 어쩌면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이미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이 세상에 꼭 정해진 것은 없으니까...













 바로 위 사진은 역 근처에 있는 제법 유명한듯한 국수 가게인데, 먹어보지는 못했다. 양에 비해서 가격이... 지금은 좀 내렸을지도 모른다... 태국을 떠나기 전에 봤을 때 가격이 좀 내린 것 같더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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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캄보디아 가기 전에 거쳐간 태국 17부, 5월 4일 방콕 방랑기 8편


태국 여행시 알아야 할 것

1. 스톱오버로 들어갈 예정. 3개월 귀국 비행기라서 7월 4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만 하면 됨. 이기간은 내 여행자 보험의 기간과 일치.

2. 태국 여행은 예상한 바가 아니라서 얼마나 있을지 결정이 안됨.

3. 태국은 무비자 90일임.

4. 다행히 주변국 즉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5. 보통 배낭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 Luang Prabang -> Laos Vientiane -> Airplane to Hanoi -> Ha Long Bay -> Hue -> Hoi An -> Nha Trang -> Hui Ne -> Ho Chi Minh City -> Cambodia Phnon Penh -> Sihanoukville -> Angkor Wat -> Bankok.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5월 3일: 저녁에 방콕 클럽이나 유명한 나이트 클럽 방문해본다(만약 계획이 모두 완료된다면).

5월 4일: 11:00에 기상. 12:00 에 체크아웃.

 최대한 가볍게 해서 일단 짐을 게스트 하우스에 맡김. 

 일단 '역' 방문한 후에 사전 조사. 시간 확인 및 가능하다면 Aranyaprathet 행 예약.

 왓포, 왓아룬, 궁전, 자이언트 스윙까지(가능하다면, Khao San 거리까지 그리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11:00 pm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짐을 챙김. 

  만약, 기차역에 쉴만한 곳이 있다면, 거기서 쉬고, 없다면 역 짐보관 센터를 이용하고 4 또는 5 am 까지 역 주변 탐방.

  

5월 5일: 5:55 am 후알람퐁 기차역에서 출발 및 6:30 am 경 수면. 기차 요금은 약 48바트.

 11:35 am Aranyaprathet역 도착.

 11:50 am 경 Tuk Tuk(승객용으로 개조한 오토바이)을 이용해서, 정오에 도착. 비용은 80 ~ 100바트 정도. 태국 국경까지 이동. 공식 사무실이 아닌 경우에 어떤 경우에도 여권을 보여주거나 하지 말것.

 1:00 pm 경 태국과 캄보디아 입국 절차를 마친 것으로 예상됨. 여권용 사진 준비.

                 이후 예약한 숙소로 바로 이동.

                 또는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에게 바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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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저녁





 : 저녁은 어디서 먹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난다. 기록을 찾아보는 것도 귀찮은데... 어쨌든 저녁은 맛있었다.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아마 멀리 안가고 근처에서 먹었을 거다. 그리고 바로 간 곳은 수쿰빗이다. 

 


이 음식은 특이했던 게 누들에 저기 앞에 있는 저 채소는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거다. 채소 마음껏 먹었다. 






 방콕은 모두다 알겠지만 환락가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 유명한 Soi Cowboy라는 곳으로 그 친구랑 가보기로 했다. 수쿰빗역에 있다. 역에서 내려서 그냥 평범한 길을 걷다가 길하나로 들어섰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다. 수많은 수영복 차림의 여성이 앉아 있거나 서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고 바같은 가게가 쭉 늘어서 있었다. 헐!!! 내가 놀란 건 그옷차림도 아니고 수많은 여자도 아니다. 내가 놀란 건 어떤 표시도 없고 그 어떤 분위기도 없는데... 코너를 돌자마자 나오는 풍경 때문이었고... 그런 곳에 대해서 개의치 않고 걸어다니는 사람들때문이었고... 특히나 놀라웠던 것은 전혀 분위기가 다른 두곳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공존하고 있다는 거다. 바로 옆에는 백화점 같은 상점이 있고,  일반 가게들이 즐비해 있으며 관광객과 일반 현지인들이 그 바로 옆에서 쇼핑도하고 데이트도 하고 있었다는 거다... 어찌 이런 다른 분위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공존할 수 있냐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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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쿰빗의 큰 백화점같은 Terminal 21


 여기 정말 장난 아니더라. 한국의 웬만한 백화점은 저리 가라로 잘되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공항에 있는 것처럼 꾸며져 있고 각 파트는 테마가 아니라 각 나라의 수도별로 나누어져 있더라. .




 아래에서 보면 알겠지만 각 국의 수도에 맞는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마치 세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살렸다. 이런 식의 구조는 처음이다. 신선하다는 생각도 들고...











 아래는 정말 기대하지 않은 건데, 숙소 근처로 가는 길에 현지 중국인들의 경극 공연을 보게된 거다. 관람하는 사람을 별로 없었지만... 어쩄든 난 이것을 민족이 중국인 태국 사람들이 자신의 전통을 지키고자하는 노력으로 생각했다.




 그 중국 친구한테 물어보니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단다. 중국어가 아니라던데... 그런데 관람객 중 한명이 우리 얘기를 듣더니 중국말 맞단다. 그리고 공연하시는 분 중 대사가 없는 사람 계속 우리를 쳐다보더라... 헐..ㅡ.ㅡ; 

 

 다음은 동영상이다. 

 


 이걸 마지막으로 나는 맡긴 짐을 찾아서 기차역으로 가게된다. 이틀동안 내 여행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준 그 중국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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