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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7부, 5월 25일 치앙마이 여행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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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첫 인상과 병원





 치앙마이는 딱 내 마음에 드는 그런... 도시이지만 수도처럼 복잡하거나 공기가 오염되진 않았지만, 그만큼 좀 불편한 것도 있긴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치앙마이었다. 태국의 북쪽에 있는 도시... 그러면서 주변국인 미얀마와 북쪽의 불교문화를 공유하는 곳... Expat이 많이 있기로 유명한 곳, 이곳이 바로 치앙마이다. 







병원에 들렀다. 안의 시설은 기대했던 것 보다 좋았다. 깨끗했고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 영어도 잘 하는 편이었고. 병원 검사결과 말라리아 같은 건 없었고, 단순 감기로 판명이 났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약도 지어 줬는도 먹지는 않았다. 총 770바트, 치앙마이로 오는 기차값보다 작게 나왔다. 병원비가 싸네!!!! 





이 병원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그 다음에 휴대폰 파는 곳에 들렀는데, 중국 폰과 함께 아이폰도 팔고 있었다. 아이폰 6s가 3만바트였다. 한국돈으로는 96만원 정도. 헐 결국 가격은 비슷한 거네... 한국이랑 제법 차이 날 줄 알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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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첫 사원 Wat Lok Molee


 나중에 치앙마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지만, 여기는 그야말로 불교 사원과 불탑 천국이었다. 정말 많다. 굳이 얘기하자면 미얀마의 바간보다 많은 것 같다. 지도에 표시 안된 곳도 많고 치앙마이 시내뿐만 아니라 벗어나도 정말 많다.


 치앙미아 사람들 첫 인상은 마치 한국 사람들과 비슷하다는 것. 심지어 한국 사람처럼 생긴 사람들도 많다는 것. 여기, 한국인이 와서 산다고 해도 눈에 뛸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아래는 병원갔다가 방문한 첫 사원의 위치다. 그저 병원에서 가장 가까워서 간 것일 뿐 특별한 정보를 가지고 간 것은 아니었다.


 첫 사원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미얀마나 베트남과는 많이 다르다. 색상이 더 화려함을 알 수 있다. 태국이라는 나라의 국민들의 불심은 어느 정도일까? 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방문 당시 여기를 방문한 국민들은 얼마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여기 국민들의 불심이 별로 라고 말할 수 없다. 이렇게 많은 사원에 하필 내가 방문한 그 시간에, 그 더운 여름 날씨에 굳이 여기에 많은 방문객이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건 더 살아봐야 알 수 있겠지. 조각 상에서 앙코르가 연상되는 건 나만 그런가? 불교 문화라는 게 여기 동남아시아에서는 서로 비슷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불교라는 종교는 '벼농사'를 기반으로한 사회를 중심으로 발달했는데 이것도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유럽에선 기독교가, 중동에서는 이스람이 그리고 이 동남아시아쪽에서는 불교가... 이 모든 것은 기후와 연관을 빼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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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6부, 5월 24일 치앙마이 가기 그리고 5월 25일 치앙마이 도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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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행 기차




 

 기차역에 대한 건 이전에 적었고. 이전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1. 2016.07.17 캄보디아 여행 - 시엠림 1부, 5월 5일 캄보디아로 입국하기 1편


  침대칸 가격은 880바트다. 한국돈으로는 약 3만원이고. 이거 싼 거 아니다. 이 표는 '외국인' 티켓 판매를 도와주는 부스가 역 내에 있는데 거기서 구입했다. 물론 비행기를 타는 것보다는 싸고, 12시간 정도 가는 기차로 오전 9시경에 도착하며 하룻밤을 지낼 수 있어서 굳이 따지자면 비싼 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 
















 침대 구션의 얼룩을 보고 상당히 실망했다. 아니 저런 데서 자라고? 그런데 나중에 새로 깨끗한 시트를 가지고 와서 덮더라만은... 저정도 사용했으면 한번 세탁은 해줘야지...

 

 기차칸은 나쁘지 않았는데 문제는 이곳 직원들... 먹을 거 마실 거 파는 직원들... 살살 웃으면서 사기를 권한다. 그것도 여러번... 뭐 이해는 하지만... 내가 이거 너무 비싸서 못사먹겠다고 하니... 짜증내더라. ㅡ.ㅡ; 이건 처음이야... 태국이라는 나라도 다양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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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5일 치앙마이에 도착하다


  태국의 침대칸 기차를 다른 주변국과 비교할 건 아니고... 뭐 가격대비는 비싼 편이락 ㅗ해야할 듯하다. 그날 제대로 잠은 못 잔 것 같다. 굉장히 피곤했는데... 기차를 탈 때쯤에는 감기 기운이 있어서... 혼자서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유력한게 더위먹었다는 거다. 난 혹시나 말라리아가 아닐까 걱정되긴 했지만...









 감기 기운에 머리가 아프고 이리 더운 날에 으스으스 몸이 떨리고... 그래서 더운 여름날에 이불덮고 잤다... 이날 다른 칸에 탄 한 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좀 했는데, 이 친구 치앙마이는 다시 가는 거란다. 좋았다나. 자전거 타고 여행하는 친구였다. 아 부러워!!! 도착해서 보니 정말 자전거를 가지고 있더라... 이제 숙소로 가야 하는데 다른 여행객이 차를 구하고 있었다. 나고 같이 끼어서 저 사진위의 차를 타고 숙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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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5부, 5월 24일 치앙마이 가기 전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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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전 주변




 

 궁전과 Wat Pho라고 하는 사원 혹은 불탑은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런만틈 이곳 주위의 물가는 높다. 한국에서 흔히 보는 바가지 요금을 여기서 볼 수 있다. 이거 정말 짜증나더라. 한국의 관광 산업이 발전하려면 이런 바가지 요금 없어져야 한다. 소탐대실을 보게 된다. 적절한 가격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 


  왕국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아래 사진 중 첫번째는 관광객들에게 비싸게 물을 파는 모습니다. 거의 3배에 가까운 폭리를 취한다. 그 무더위에 어쩔 수 없이 물을 사는 거고... 그런 가격에 물 팍팍 사더라. 바로 중국 관광객이 말이다. 그리고 그 옆은 시간이 다 되어 출입을 관리하는 모습이다. 일정 시간이 되면 나가는 건 되는데 들어가는 건 안된다.







 바로 위는 뭐냐면 Giant Swing이라고 하는 건데.... 가서 엄청 실망했다. 지나가는 학생에게 물었다. Giant Swing이 어딨냐고.. 저거란다... 저 높은 구조물. 저게 Giant Swing이란다. 그런데 왜 그네는 없냐고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단다... 그 위치는 다음과 같다. 


 






그 다음은 장난감 무기? 아니다. 진짜 총이다. 총포상이 있더라. 헐... ~~~





 정말 총 파는 가게는 미국에서 볼 수 있는 것 정도로 생각했는데 태국에도 있다니. 여기 총기가 합법이라는 얘긴데... 그런데 외국인이 살수는 없겠지? 물론 뒷돈 좀 주고 하면 살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무기 소지가 불법일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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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만난 스위스에서 온 엔지니어


 치앙마이라는 곳에 가서 그 실체를 확인했지만, 가기 전에 그런 사람을 만나서 대화한 것을 뭐라고 얘기해야 할까? 태국이라는 나라에는 그런 사람이 많다고 해야 하나? 정말 많다. 가서 확인했다.


 이 친구에 대해서 들은 바를 얘기하자면, 자기는 스위스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단다. 체구가 왜소한게 결혼한 적은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혼자 살았는데 일하다가 은퇴했단다. 그동안 벌어 놓은 돈으로 스위스에서 살자니.. 수지타산이 안맞더라고... 그래서 물가가 싼 태국을 선택했단다... 

 

 이 친구는 궁전 구경을 끝내고 이제 걸어서 돌아가는 길에 즉, 기차역으로 가는 길에 만났다. 편의점에서 나오다가 관광객으로 보이길래 인사했더니... 나에게 말을 걸더라... 전자제품 부품을 사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하냐고 나에게 물어보더라... 그래서 오다가 본 전자제품 시장... 이전 글에 설명한 마치 한국의 용산상가같은 상가를 말이다. 거기로 가면 된다고 말하는데 이 사람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단다. 그래서 같이 움직이기도 했다. 


 그래서 같이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태국에서 여자가 등쳐먹는 걸 당한 적이 있다고. 그게 두려워서 여자랑 사귀지도 못한다나. 사실 여기서 그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한국에서 꽃뱀처럼 여기도 남자를 강간이나 성폭행 혐의로 신고하는 방법이나 자고 일어났더니 귀중품과 현금이 다 도난 당했다든지... 세상 만만한게 어디있겠니?


 좀 있다가 스위스로 돌아간단다. 비자 문제 때문에. 여기는 이런 일 비일비재하다. 국가마다 받는 비자 기간이 다르다. 비자를 쉽게 갱신하기 위해서 잠시 주변국에 갔다 오는 것을 'VISA RUN'이라고 한다. 태국에 이런식으로 눌러사는 사람들 제법 많이 있다. 태국에서 싼 호스텔에 아침 포함해서 7달러 정도로 구할 수 있고 한달 장기간 머물 경우 할인까지 가능하니, 30일 기준 210달러, 여기서 할인 적용하면 180~200달러에 한달 머물 수 있으니 한국의 고시원보다 싸다고 할 수 있겠네... 게다가 치앙마이나 차앙라이 쪽으로, 아님 인적이 드믄 곳으로 들어가면 집하나 렌트하는데 이보다 더쌀 수 있단다. 250~300달러에 모든 공과금 포함해서 구할 수 있다던데... 이러니 프리랜서 같은 사람들에겐 태국이 매력적일 수 밖에. 


 이 친구의 얘기로 돌아가서, 참 걱정과 겁이 많은 친구더라. 게다가 건강이나 정신 상태로 온전하지 못해서 길 같은 것을 잘 잊어버린단다. 나이들어서 말이지. 그날 플러그 하나와 전기 면도기를 사러 갔는데... 여기서 웃긴게 그렇게 돌아다녔는데 전기면도기를 사지 못했다는 거다. ㅡ.ㅡ; 아니 여기서 전기면도기를 안팔더라. 전자 제품 상가라는 상가는 다 돌아다녀 봤지만 없더라.  


 여기서 더 웃긴 건, 상점 갈 때마다 물어봤다. '전기 면도기'를 어디서 살 수 있냐고? 그랬더니 모두 같은 답이 돌아 왔다. "7일레븐"이란다. 헐!!! 물런 거기에 팔지는 않았다. 여기서 결론 내린 건 이곳 사람들은 전기 면도기는 잘 사용하지 않고 칼 면도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친구와 같이 숙소에 들렀다가 짐을 찾고 바로 역으로 갔다. 이친구 이메일도 받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오면 연락하기로 했는데 돌아와서 이메일 보냈는데 전혀 답이 없더라. 아직까지 이메일 답을 받지 못했다. 무슨 일이 있는건가? 이 친구 덕분에 재미있게 돌아다녔다. 크게 웃고 얘기하면서. 내가 50넘어서 갈 데 없을 때 모아 놓은 돈을 이런데서 소비하면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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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4부, 5월 24일 치앙마이 가기 전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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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고 또 걸었던 평범한듯 특별한 여행




 

 이날은 체크아웃은 안하고 짐을 맡겨 놓고 갔다. Hostel은 대부분 체크아웃 당시에 짐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거의 자정까지 가능할 거다... 거기까지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이날은 즐거운 만남이 둘 있었다. 하나는 방콕에서 기분 전환겸 새로운 것을 찾으러 온듯한 한국 누님과 여기에 소위 Expat으로 온 스위스 엔지니어 남자였다. 참 특이한 만남이었고 인간사의 다양함을 다시 실감한 계기이기도 했다. 오전에는 한국 누님과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그 스위스 엔지니어와 함께 모험아닌 여행을 했다.


 아래 사진은 제법 유명한 듯한 시장인데 그 안이 너무 화사하고 깨끗해보이고 음식은 정갈하고 맛있어 보였다. 아래 시장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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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는 저 시장에서 산 과일이다. 각종 과일이 다 모여 있는 건 여기서 처음 봤다. 사실 이 곳을 지나서 또 재미 있는 곳을 발견했는데 이상하게 사진으로는 없네... 쩝. 이 시장의 다른 사진도 보자. 




 그 재미있는 곳이란 한국의 이전 용산상가를 연상시키는 듯한 시장을 발견해서다. 전자, 가전 제품이란 제품은 다 모여 있는, 그리고 작은 부품, 전자 부품이란 부품은 다 모여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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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방문한 궁전... 역시 너무 늦게 가서...


 나와 궁전은 정말이지 궁합이 안맞는다. 나에게 너무 많은 노력을 요한다. 요놈의 궁전은... 그래서 그냥 안가기로 했다. 역시 이때는 이미 늦었으니... 그만한 겂어치가 있다고도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보다는 주변을 찍었다. 그 주변에는 국방부도 있고, 조그마한 사원도 있다. 


 궁전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궁전 안의 탑을 볼 수는 있네... 그래도. 굳이 들어갈 필요 업이 말이다. 참말로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다. 장식도 마치 한국의 단청을 연상시키는 무늬가 인상적이고. 이 대부분은 오래된 건물이라기 보다는 최근에 지어진 건물일 것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방법이나 이전 방문 이야기를 읽어보려면 다음을 클릭.

  1. 2016.07.16 태국 여행 - 캄보디아 가기 전에 거쳐간 태국 15부, 5월 4일 방콕 방랑기 6편
  2. 2016.07.16 태국 여행 - 캄보디아 가기 전에 거쳐간 태국 14부, 5월 4일 방콕 방랑기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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